영등포구-LH, 관내 쪽방촌·영진시장 정비사업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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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구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오승식 LH 서울지역본부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등포구와 LH가 손잡고 추진 중인 사업은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과 영진시장(아파트) 긴급 정비사업이다.
후자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총 655억원을 투입해 2만7천930㎡의 면적으로 공동주택 104호, 오피스텔 46호, 판매시설과 생활SOC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오승식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추진 중인 사업과 함께 관내 준공업지역과 영등포역 등 거점지역, 노후 주거지 재생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영중로·쪽방촌·제2세종문화회관 등 다양한 건설사업에서 LH와 협업할 것"이라며, "이로써 영등포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