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사진=빌리프랩 제공
엔하이픈 /사진=빌리프랩 제공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정에 동행했던 외주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검사를 받고 결과를 대기 중이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9일 위버스를 통해 "엔하이픈의 12월 5일 일정에 참여했던 외주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되었다고 금일 오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방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인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으나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하여 금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소속사는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자가 격리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이날로 예정됐던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과 팬사인회 스케줄이 취소됐다. 빌리프랩은 "엔하이픈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 및 '정오의 희망곡' 제작진께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빌리프랩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BELIFT LAB입니다.

ENHYPEN의 12월 5일 일정에 참여했던 외주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되었다고 금일(12.09) 오전 통보받았습니다.

ENHYPEN은 방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인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으나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하여 금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자가 격리 예정입니다.

이에 금일 출연 예정이었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팬사인회’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ENHYPEN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 및 ‘정오의 희망곡’ 제작진께 양해를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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