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코로나19 4명 추가 확진…전북 누적 434명
전북도 보건당국은 6일 고창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1∼22일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와 접촉했고 이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이 자가격리 상태여서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434명이 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가족, 직장 내 모임을 통해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소모임 자제와 방역수칙 준수, 증상 발현 시 즉각적인 검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