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5년 서울예술영재교육’ 사업(사진)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재능 있는 청소년이 경제적 이유 등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270명)보다 많은 3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지금까지 총 3107명의 예술 영재를 양성했다. 이 중 438명은 콩쿠르 등 전문 대회에서 수상했다
안민정책포럼(이사장 유일호)은 오는 7일 오전 7시40분 서울 선릉역 인근 ‘더모임 아이인비즈’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사진)을 초청해 ‘시대교체와 세대교체, 그 주역’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최근 차기 대권 도전을 시사한 이 의원은 국가 개혁을 위한 세대교체와 정치 구도 전환 필요성, 규제 혁파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와 노동계, 선거관리위원회 등 우리 사회 곳곳에 암약하는 종북 좌파를 일거에 척결하고자 선포한 ‘계몽령’을 몰라주는 세태가 아쉽습니다.”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집회 현장에서 만난 대학생 이성민 씨(23)는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3·1절인 이날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 경찰의 비공식 추산으로 광화문 집회에 6만5000명이, 여의도 집회에는 5만5000명이 집결했다. 이날 집회 참석자는 60세 이상이 다수였지만 평소 집회와 비교하면 2030세대가 꽤 많았다. 대학 이름이 쓰인 외투를 입은 참석자도 곳곳에 눈에 띄었다.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계몽령’”경기 성남에 거주하는 직장인 한종익 씨(27)도 “12·3 비상계엄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종북세력을 잘라내기 위한 윤 대통령의 고육지책”이라며 “국정 마비를 초래한 것은 거대 야당이고, 이들에 대한 견제에 나설 때”라고 말했다. 이들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직 간부가 간첩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종북세력의 존재가 입증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며 합리적인 통치 행위라고 지적했다. 무장한 군인들이 국회에 진입했다고 하지만 아무런 유혈 사태가 없었는데 윤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주장했다.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과정에 대한 불만과 부정선거 의혹을 언급한 참석자도 많았다. 한양대 재학생 윤우성 씨(26)는 “정규 학기가 끝난 지난해 12월부터 부정선거 의혹을 공부했고, 선거 시스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