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이틀간 코로나19 26명 추가…전주 교회발 확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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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에는 14명이, 3일에는 12명이 각각 확진됐다.
특히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새소망교회에서는 이달 초부터 신도 14명이 잇따라 확진돼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는 풋살과 바자 등 교회 밖 소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1월 말 가족인 마포구 확진자와 함께 김장한 군산 일가족 4명과 수능 감독관 1명도 감염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404명으로 늘었다.
자가격리자는 3천100여명으로 집계됐다.
전북도는 확진자들 휴대전화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와 신용카드 결제 기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할지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소모임 자제, 방역수칙 준수, 증상 발현 시 즉각적인 검사를 거듭 호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