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고3 수험생 포함 12명 코로나19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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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학생은 인천의료원 임시 고사장서 시험
인천시는 3일 고교 3학년 학생 A(18)군 등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3 수험생인 A군은 미각과 후각 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 전날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A군은 이날 오전 0시께 양성 판정을 받고 2시간 후인 오전 2시께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군은 인천의료원에 마련된 수험생 임시 고사장에서 수능 시험을 응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평구에 거주하는 B씨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된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과 관련해 감염된 것으로 분류됐다.
해당 모임 관련 인천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B씨를 포함해 61명으로 늘었다.
남동구 동창 모임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도 이날 1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9명이 됐다.
나머지 확진자 9명 가운데 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481명이다.
/연합뉴스
고3 수험생인 A군은 미각과 후각 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 전날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A군은 이날 오전 0시께 양성 판정을 받고 2시간 후인 오전 2시께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군은 인천의료원에 마련된 수험생 임시 고사장에서 수능 시험을 응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평구에 거주하는 B씨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된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과 관련해 감염된 것으로 분류됐다.
해당 모임 관련 인천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B씨를 포함해 61명으로 늘었다.
남동구 동창 모임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도 이날 1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9명이 됐다.
나머지 확진자 9명 가운데 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481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