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사참법, 국민의힘 방해로…" vs 네티즌 "180석인데 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정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등 여야 의원들과 함께 공동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304명의 희생자를 차가운 바다에 묻고, 일곱 번째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트위터에 "(사회적참사특별법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방해와 비협조로 일관된 행태를 당장 중단하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사참위법 개정안을 정기국회 최우선 과제로서 반드시 통과시켜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적었다.
이 같은 박 의원의 발언에 "다른 법안은 그냥 밀어붙이던데 세월호 관련 법안은 국회의원 만장일치여야되나"라는 비판섞인 반응이 나왔다.


한 네티즌은 "세월호 변호사로 국회의원 된 박주민씨가 할 말인가. 희생자와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다"라고 일갈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