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문 대통령-마크롱, "코로나19 백신 접종 협력 확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크롱, 협력 관계 논의 차 내년 방한 의사 밝혀
    文 "코로나 극복하고 서울에서 만나길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 관저 회의실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 관저 회의실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사진)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및 공평한 보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3일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이어진 마크롱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코로나19 대응, 기후변화 및 환경 변화,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정상 통화 이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양국 간 보건 협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 대처가 인상적이었다"면서 "한국이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혁혁한 진전을 보이고 있는데,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와 관련 두 정상은 그동안 코로나 방역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것처럼 백신 접종과 관련한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2018년 프랑스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마친 뒤 연 공공기자회견에서 악수하며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8년 프랑스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마친 뒤 연 공공기자회견에서 악수하며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두 정상은 또 기후변화 및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공조해 나가기로 입을 맞췄다.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녹색경제 회복을 위해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 최근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고자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다"면서 "파리기후협정 이행을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2050 탄소중립 등 문 대통령의 여러 활동을 지지하고 지원하고 싶다"면서 "내년에 서울에서 열리는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또 "문 대통령과 상호 협력 관계 심화에 대해 더 논의하고 싶다"면서 방한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방한 의지를 밝혀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 양국이 코로나를 슬기롭게 극복해 내년에는 서울에서 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서는 문 대통령이 먼저 "미국의 조 바이든 신행정부와도 협력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책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고, 마크롱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 안정에 대한 지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지난 10월 프랑스에서 발생한 역사교사 피살 사건과 니스 노트르담 성당 테러 사건에 대한 위로를 전하며, 프랑스 정부의 폭력적 극단주의에 대한 대응에 연대 의사를 표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화이자, 원재료 문제로 코로나19 백신 연내 절반만 출하"

      화이자가 원재료 공급 문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연내 생산 목표를 절반으로 낮췄다.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을 연내 5000만 도즈 생산할 것으로...

    2. 2

      "프랑스 국민 10명 중 1명 코로나 걸렸다"…정부 집계 3배 수준

      프랑스 국민 10명 중 1명은 이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파스퇴르 연구소는 병원에 있는 코로나19 환자 규모를 기준으로 따져봤을 때 실제 감염자는 인구의 11%에...

    3. 3

      바이든 "파우치 유임 원해…그가 안전하다 하면 백신 맞겠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의 유임을 원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한 파우치 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다고 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