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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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4명 증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주요 집단감염 중 △강남구 콜센터Ⅱ 관련 6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6명 △고려대 밴드동아리 관련 5명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 4명 △강남구 이지영어학원 관련 4명 △노원구 의료기관 관련 3명 △강서구 댄스교습 관련 시설 2명 △강서구 병원 관련 2명 등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또한 구로구 고등학교 관련 2명, 동작구 교회 기도처 관련 1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2명, 송파구 사우나 관련 1명 등의 확진자도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환자는 1명 증가했고 기타 확진자 접촉 9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9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 중' 28명 등이 이날 신규로 발생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