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능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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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에서는 7개 시험지구 106개 일반시험장과 10개 별도시험장, 1개의 병원시험장에서 2만9천78명이 수능을 치른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도 응시하는 만큼 도는 '코로나19 확진·격리 수험생 지원 계획'을 수립, 지난달 19일부터 현장관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의 경우 병원 시험장에서,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지역별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감염 우려가 있는 자가격리자 수험생의 경우 보건소, 소방서 등에서 수송을 지원한다.
또 학생들이 자주 방문하는 PC방, 노래연습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더욱 강화해 수능 전 감염요인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민기식 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관련 부서·기관과 협력해 수능 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