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쌀로 만든 막걸리 '가야' 출시…쌀소비 확대 기대
농업회사법인 가야양조장은 경남 김해평야에서 자라는 쌀로 만든 막걸리 '가야'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가야는 100% 김해에서 생산된 쌀로 만들었다.

양조장은 쌀 재고로 어려움을 겪은 김해지역 농민들의 쌀소비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가격은 750㎖ 병당 4천원이다.

양조장 측은 일반 시중 막걸리보다 발효 기간이 25배 이상 길다고 강조했다.

조이덕 가야양조장 대표는 "숙성기간이 길어지면서 감미료 넣지 않고도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자랑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