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시림 규모 광역시 중 최고 수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울산의 도시림 규모가 전국 특·광역시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산림청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도시림 현황을 시·도별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통계를 보면 울산은 도시 지역 면적 대비 도시림 면적을 의미하는 도시림 면적률이 3만6천335㏊다.
전국 평균 46.44%보다 높은 59.14%로 전국에서 강원도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 시민 1인당 생활권 도시림 면적은 19.12㎡로 2017년 17.87㎡보다 7% 증가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인 9㎡, 전국 평균인 11.51㎡, 광역시 평균인 12.17㎡보다 높다.
다만 도시민의 다양한 활동 장소로 활용되고, 도시 미기후(지면 인근 대기층 기후) 조절 등 환경적 기능이 높은 생활권 도시림 면적은 2천90㏊로 전체의 5.7%에 불과해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통계는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산림과 녹지 면적의 현황을 2년마다 조사해 관련 계획 수립과 정책·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작성한다.
도시림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면 지역과 자연공원법에 따른 공원구역을 제외한 산림과 수목'을 대상으로 하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공원·녹지'가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도시 숲과 가로수 등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생활권 내 녹지를 확대한 성과"라며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권 도시림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산림청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도시림 현황을 시·도별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통계를 보면 울산은 도시 지역 면적 대비 도시림 면적을 의미하는 도시림 면적률이 3만6천335㏊다.
전국 평균 46.44%보다 높은 59.14%로 전국에서 강원도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 시민 1인당 생활권 도시림 면적은 19.12㎡로 2017년 17.87㎡보다 7% 증가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인 9㎡, 전국 평균인 11.51㎡, 광역시 평균인 12.17㎡보다 높다.
다만 도시민의 다양한 활동 장소로 활용되고, 도시 미기후(지면 인근 대기층 기후) 조절 등 환경적 기능이 높은 생활권 도시림 면적은 2천90㏊로 전체의 5.7%에 불과해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통계는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산림과 녹지 면적의 현황을 2년마다 조사해 관련 계획 수립과 정책·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작성한다.
도시림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면 지역과 자연공원법에 따른 공원구역을 제외한 산림과 수목'을 대상으로 하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공원·녹지'가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도시 숲과 가로수 등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생활권 내 녹지를 확대한 성과"라며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권 도시림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