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지하역사 104곳에 공기질 자동측정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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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8억원과 시비 27억원 등 45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역사 실내 공기질을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공기질 측정 결과는 측정기 전광판에 즉시 나타난다.
좋음(0∼30㎍/㎥)은 파랑색, 보통(31∼50㎍/㎥)은 녹색, 나쁨(50㎍/㎥ 초과)은 주황색 등으로 표시된다.
환경부 실내 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과 연계해 시와 시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도 24시간 공개된다.
앞서 시는 도시철도 지하역사 69곳에 공기청정기 568대, 전동차 358칸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했다.
시는 내년까지 모든 도시철도 역사와 전동차에 공기청정기와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자동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기질 관리가 가능해진 만큼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