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관련단체와 성공적 추진 위한 업무협약
남해권 해양안전연구협력센터 부산 영도에 조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과 선박검사 등을 담당할 가칭 해양안전연구협력센터 구축이 첫발을 내디뎠다.

부산시는 최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대학교와 센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198억원을 투입해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 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센터 부지 조성, 신속한 행정지원, 예산과 인력 확보 등이다.

공단은 센터 부지 적정성 검토, 필요성 분석과 기능 확립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남해권 센터건립이 완성되면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