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 건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청주시의회는 1일 제5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청주시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개발 호재에 힘입어 단기간 주택가격이 상승했다는 이유로 3년 6개월이 넘도록 전국 최장 미분양관리지역이었던 청주를 조정대상지역에 포함한 것은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청주시에 수도권 위주의 규제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한 처사"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청주시민은 추가과세, 담보대출, 분양권 전매 제한 등 현실과 맞지 않는 부동산 규제를 추진한 정부에 실망하고 있다"며 "면밀히 검토해 청주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국토교통부는 6.1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청주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시의회는 이날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인 에어로-K에 대한 항공운항증명(AOC) 발급을 촉구하는 건의안도 채택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지역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청주시에 수도권 위주의 규제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한 처사"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청주시민은 추가과세, 담보대출, 분양권 전매 제한 등 현실과 맞지 않는 부동산 규제를 추진한 정부에 실망하고 있다"며 "면밀히 검토해 청주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국토교통부는 6.1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청주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시의회는 이날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인 에어로-K에 대한 항공운항증명(AOC) 발급을 촉구하는 건의안도 채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