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군부대서 병사 1명 추가 확진
강원 철원군은 지역 내 군부대에서 병사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철원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부대 안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20대 군인 A씨는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전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부대 밖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병상을 확보하는 대로 A씨를 입원 치료하고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철원군 내 누적 확진자 수는 131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