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엑스포 내일 개막…코로나19에 온라인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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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엑스포는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www.uicexpo.org)으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새로운 미래로 시대에 변화를 더하다'로, 전국 300여 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한다.
17개 온라인 성과 전시장, 특별관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형 가상 전시관이 구축된다.
개막일인 2일 세계적인 석학인 이탈리아 밀라노 공과대학의 에지오 만지니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행사 기간 내내 미래 사회 인재상과 교육 혁신 등에 대한 국내외 명사들의 토론과 강연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학생 진로 체험관,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가족기업 홈쇼핑, 온라인 공개수업(MOOC), 참여 학생 취업 공개 면접 행사(링크루트), 학생 창업 기업 대표들의 시연회, 창작자(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유 부총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정부와 대학, 기업, 지역 사회 모두의 힘을 모아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