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능 방역 대책 마련…선별진료소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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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검사 체계 운영, 확진·자가 격리자 별도 시험장 마련
광주시가 수능 시험일(12.3)을 앞두고 특별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5개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의 운영 시간을 수능 하루 전날인 2일에는 4시간 연장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당초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연장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24시간 검사 체계를 운영하며 신속하게 검사 결과를 전달할 방침이다.
수능일 확진자와 자가 격리자를 위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했다.
자가 격리 수험생은 인성고와 송원여고, 확진자는 빛고을전남대병원(8개 병상)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시험 당일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시험장 내 별도 공간에서 시험을 보도록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수험생 중 시험 전 발열과 기침 등 이상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했을 경우에는 곧바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 달라"며 "특히 수험생들은 다중이용시설, 학원, 교습소 등의 이용을 자제하고 원격수업을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5개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의 운영 시간을 수능 하루 전날인 2일에는 4시간 연장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당초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연장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24시간 검사 체계를 운영하며 신속하게 검사 결과를 전달할 방침이다.
수능일 확진자와 자가 격리자를 위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했다.
자가 격리 수험생은 인성고와 송원여고, 확진자는 빛고을전남대병원(8개 병상)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시험 당일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시험장 내 별도 공간에서 시험을 보도록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수험생 중 시험 전 발열과 기침 등 이상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했을 경우에는 곧바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 달라"며 "특히 수험생들은 다중이용시설, 학원, 교습소 등의 이용을 자제하고 원격수업을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