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사진=JTBC)

스윙스, 키드밀리가 힙합에 도전한 김희철과 민경훈을 돕기 위해 나섰다.

28일(토)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우주힙쟁이’(희철&경훈의 힙합도전기) 5화에서는 우주힙쟁이들과 '괴물래퍼' 스윙스, 힙합씬의 '트렌트세터' 키드밀리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김희철과 민경훈은 두 힙합 선배를 만나기 전, 최대 난제인 ‘랩네임’을 해결하기 위해 작명가 박대희 선생님을 찾아갔다. 21년의 경력의 박대희 작명가는 쌈별, 슈퍼윙, 허니비철, 베짱후니 등 통통 튀는 랩네임은 물론 삽화까지 준비해 와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희철과 민경훈은 오래 고심한 끝에 각각 ‘MC희희’(김희철)와 'MC두두’(민경훈)로 랩네임을 확정하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프로듀서 딘딘과 힙합선배 스윙스, 키드밀리와의 힙합 수업이 시작됐다. 스윙스, 키드밀리는 우주힙쟁이의 공식 코너가 된 '선배의 실력 검증 시간'을 통해 넘사벽 실력을 과시했다. 우주힙쟁이들의 '화답랩'도 이어졌다. 민경훈은 스윙스가 피처링한 곡 ‘본능적으로’를, 김희철은 키드밀리가 참여한 ‘IndiGo’를 불러 선배들을 흐뭇하게했다. 이들의 무대를 본 딘딘 역시 “많이 좋아졌어”라며 뿌듯함을 내비쳤다.

'저세상 텐션'으로 힙합 선배 스윙스, 키드밀리의 혼을 쏙 빼놓은 우주힙쟁이들의 '대환장 파티'같은 랩 수업 현장은 본 콘텐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우주힙쟁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 '아는 형님' 본방송이 끝난 직후에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아는형님 Knowingbros’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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