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음대 학생 3명 코로나19 확진…일부 시설 폐쇄
영남대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일부 시설이 폐쇄됐다.

27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음대 소속 학부생 2명과 대학원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해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남대 음대는 최근까지 실기 대면 수업을 해왔다.

또 수업 진행을 위해 서울에서 강사가 오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대 관계자는 "확진자가 나온 시설을 방역하고 있으며 접촉자 파악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음대 실기 수업을 온라인 강의로 전환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