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28일부터 응급실 제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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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병원 전원 요청 중증환자 대상…경증환자 제외
원내 감염으로 응급실 진료를 중단했던 전남대병원이 오는 28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전남대병원은 2차 병원에서 전원 요청이 있고 3차 의료기관의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응급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지역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시 등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현재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가족, 입주업체 직원, n차(연쇄) 감염자 등 전남대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60명대를 넘었다.
병원 측은 지난 17일부터 1동 병실 전체를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했으며 외래와 응급실 진료를 중단했다.
대면 외래 진료는 기존 예약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재개됐다.
전남대병원 측은 응급실을 운영하더라도 경증환자로 판단되면 치료가 가능한 1·2차 병원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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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은 지역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시 등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현재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가족, 입주업체 직원, n차(연쇄) 감염자 등 전남대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60명대를 넘었다.
병원 측은 지난 17일부터 1동 병실 전체를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했으며 외래와 응급실 진료를 중단했다.
대면 외래 진료는 기존 예약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재개됐다.
전남대병원 측은 응급실을 운영하더라도 경증환자로 판단되면 치료가 가능한 1·2차 병원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