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직원들 제주도 견학 보낸 속초시 복무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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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중인 속초해수욕장 민자유치사업도 대상
행정안전부가 속초시가 추진 중인 속초해수욕장 민자유치사업과 방역수칙 위반 논란을 빚은 시청 직원들의 제주도 견학에 대해 복무 감찰에 나섰다.
27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부터 행정안전부 복무 감찰이 진행 중이다.
이번 감찰은 잡음이 이어지는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유치사업과 직원 제주도 견학의 공공부문 방역수칙 위반 논란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은 해수욕장 정문에 있는 옛 행정지원센터를 철거한 후 민간자본을 유치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정과 절차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직원 제주도 견학은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직원을 격려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 누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5개 팀으로 나눠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시행했다.
하지만 지난 24, 25일 출발한 2개 팀을 놓고 23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공공부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칙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공공부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칙에서는 전국의 모든 공무원, 공공기관 공기업 직원들의 불필요한 출장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가 속초시가 추진 중인 속초해수욕장 민자유치사업과 방역수칙 위반 논란을 빚은 시청 직원들의 제주도 견학에 대해 복무 감찰에 나섰다.

이번 감찰은 잡음이 이어지는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유치사업과 직원 제주도 견학의 공공부문 방역수칙 위반 논란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은 해수욕장 정문에 있는 옛 행정지원센터를 철거한 후 민간자본을 유치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정과 절차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직원 제주도 견학은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직원을 격려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 누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5개 팀으로 나눠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시행했다.
하지만 지난 24, 25일 출발한 2개 팀을 놓고 23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공공부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칙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공공부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칙에서는 전국의 모든 공무원, 공공기관 공기업 직원들의 불필요한 출장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