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정지 안전깃발을 든 쌍용차 임직원들이 초등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일시정지 안전깃발을 든 쌍용차 임직원들이 초등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쌍용차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 인력·관리담당 산하 임직원들은 지난 26일 평택 동삭초등학교 앞에서 평택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등굣길 초등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안전운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은 쌍용차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네바퀴 동행’ 로고가 새겨진 안전조끼를 입고 ‘어린이가 우선입니다’, ‘학교 앞 천천히’, ‘정지선을 지켜주세요’ 등의 안전운전 안내 푯말과 일시정지 안전깃발을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임직원들은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제한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교통 환경을 점검했다.

쌍용차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네바퀴 동행’을 통해 서울, 평택, 창원 등 각 사업장 별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일 쌍용자동차 창원공장 임직원들도 창원 삼정자초등학교 앞에서 삼정자 방범순찰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립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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