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새벽배송 경기 남부·부산까지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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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새벽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형마트의 경쟁력인 신선식품까지 새벽배송으로 주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경기 남부 및 서울, 부산을 대상으로 새벽배송 서비스 ‘새벽에 ON’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현재 김포 온라인 전용센터를 통해 경기 서부, 서울 일부 지역에서 새벽배송을 하고 있다. 롯데슈퍼가 운영하던 경기 의왕과 부산의 프레시센터를 최근 롯데마트가 운영하게 되면서 새벽배송 범위가 확대됐다. 롯데마트는 이들을 새벽배송 전용 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수도권 외 지역인 부산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 경쟁사와 차별화한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 쓱닷컴과 마켓컬리, 현대백화점의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백화점 투홈 등은 모두 수도권 지역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을 넓히며 상품군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축한 후 3일 만에 판매하는 극신선식품 ‘3일돼지’와 기존 제품보다 당도가 20%가량 높은 ‘황금당도 과일’ 등 고품질의 신선식품을 새벽배송한다. 밀키트와 간편식, 델리 상품도 늘렸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롯데마트는 현재 김포 온라인 전용센터를 통해 경기 서부, 서울 일부 지역에서 새벽배송을 하고 있다. 롯데슈퍼가 운영하던 경기 의왕과 부산의 프레시센터를 최근 롯데마트가 운영하게 되면서 새벽배송 범위가 확대됐다. 롯데마트는 이들을 새벽배송 전용 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수도권 외 지역인 부산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 경쟁사와 차별화한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 쓱닷컴과 마켓컬리, 현대백화점의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백화점 투홈 등은 모두 수도권 지역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을 넓히며 상품군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축한 후 3일 만에 판매하는 극신선식품 ‘3일돼지’와 기존 제품보다 당도가 20%가량 높은 ‘황금당도 과일’ 등 고품질의 신선식품을 새벽배송한다. 밀키트와 간편식, 델리 상품도 늘렸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