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고등학교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기사와 사진은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25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고등학교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기사와 사진은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2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교육부는 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국 11개 시·도 213곳으로 전날(184곳)보다 29곳 증가했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 불발 학교는 7018곳을 기록한 지난 9월18일 이후 최다를 찍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에서 63곳으로 가장 많고 경기 53곳, 서울 48곳, 강원 23곳, 경북 15곳, 충북 4곳, 인천·충남 각 2곳, 부산·세종·경남 각 1곳으로 집계됐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학생 누적 확진자는 1071명이다. 하루 전보다 17명 늘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3명 늘어 205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