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4시2분쯤 포스코 광양제철소 1고로 부대설비에서 폭발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소방대원들은 사라진 2명의 인부들을 대상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뉴스1
24일 오후 4시2분쯤 포스코 광양제철소 1고로 부대설비에서 폭발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소방대원들은 사라진 2명의 인부들을 대상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뉴스1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24일 오후 4시 5분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음이 발생했다. 이 폭발로 각각 50대와 30대인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소방당국과 광양제철소는 1고로 부대설비에서 산소 밸브를 열고 작업하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인명 피해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