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중·고생 남매 확진자 접촉…해당 고교 전교생 귀가
충북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경기도 평택 거주 친척과 접촉한 청주 B고교 1학년과 C중학교 1학년생 남매를 부모와 함께 자가격리하고 진단검사 받게 했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또 B고교 학생 480여명을 이날 오후 귀가시켰다.

도교육청은 남매가 다니는 학교의 학사 일정도 협의 중이다.

남매 가족은 지난 20∼22일 평택의 친척 집을 방문했고, 여기서 만난 D씨는 이날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