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코로나19 15명 추가 확진…누적 245명
전북도 보건당국은 지난 23일 도민 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중 5명은 원광대학교병원 내외부에서 감염됐고 군산 모 교회에서 예배를 본 3명은 경기도 하남 확진자로부터 2차 감염됐다.

일부 환자는 전주 시내 자택에서 김장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245명이 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환자의 휴대전화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와 신용카드 결제 기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노력 없이는 청정 전북으로 갈 수 없다"며 "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검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