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기상과학원·서울보건환경연구원, 기후변화 대응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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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2050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국가 기후 감시소와 서울 도심지역의 온실가스 관측 데이터를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 기반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 온실가스 관측 기술·자료 공유 ▲ 측정 자료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 ▲ 교육 훈련 및 전문 인력교류 ▲ 학술정보 교류와 공동 연구 논문 작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상원 국립기상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2050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관측자료를 생산하고 분석하기 위한 협력의 첫걸음"이라며 "상호 간의 신뢰성 높은 자료를 바탕으로 국가 간 탄소중립을 위한 정보 생산과 기후 외교에 이바지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탄소 저감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