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해운대서 국유철도부지 개발사업 현장 설명회
국가철도공단은 23일 폐선 부지 개발을 준비 중인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옛 동해남부선(미포∼옛 송정역) 개발사례인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현장답사 및 설명회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개통한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해변열차를 시승하고, 철도부지를 활용해 산책로와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한 '그린레일웨이' 현장답사를 했다.

공단은 2024년까지 역세권, 복합역사, 유휴부지 등을 개발해 1만4천명의 신규 일자리와 4천300억원의 수익을 창출해 고속철도 등 철도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현장 설명회를 계기로 공단 개발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