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배달앱을 개발해 내년 3월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여수시 공공 배달앱 내년 3월 출시…"수수료 저렴"
여수시는 최근 만나플래닛,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와 공공 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여수시는 공공 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여수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공공 배달엡 개발을 맡은 만나플래닛은 소상공인들에게 주문금액 2% 이하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이 주문 수수료가 저렴한 공공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여수형 공공배달앱은 12월부터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해 가맹점 모집과 시민 홍보 등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