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직원 또 코로나19 확진…수형자 관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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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교도소 직원인 A씨가 이날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607번째 확진자가 됐다.
A씨는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전남대병원에 입원한 수형자 관리를 위해 이 병원을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A씨와 접촉한 수형자, 직원 등을 파악해 검사하고 있다.
이달 초에도 남구 호프집을 방문한 광주교도소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동료 직원 1명, 지인 2명 등 4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당시 해당 직원은 수형자와 접촉이 많지 않았지만, A씨는 수형자 관리 업무를 맡아 대규모 검사가 불가피해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