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강원 춘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춘천시 보건당국은 후평동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증상이 나타나 이날 오전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경기 안산 216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 당국은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A씨의 확진으로 춘천에서는 이날만 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지역 누적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강원 누적 확진자는 475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