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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 늘어난 부추·파프리카, 두자릿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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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KAPI 지수로 본 농산물 값
    국내 농산물 가격이 2주째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식자재 수요가 회복되지 않은 데다 제철을 맞은 부추, 파프리카 등 겨울 채소 생산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생산 늘어난 부추·파프리카, 두자릿수 하락
    지난 18일 ‘팜에어·한경 한국농산물가격지수(KAPI: Korea Agricultural product Price Index)’는 전주(123.24)보다 4.9% 떨어진 117.14을 기록했다. 2주 새 7.7% 하락했다. 팜에어·한경 KAPI지수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난달 말부터 주요 채소 가격이 올라 지난 6일 정점(126.93)을 찍었다.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팜에어·한경 KAPI지수는 농산물 가격 분석예측기업 팜에어가 작성하고 한국경제신문이 발표하는 국내 최초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농산물 가격 지수다. 국내 농산물 도소매시장에서 거래량과 대금을 기준으로 상위 22개 품목의 거래 가격을 ㎏ 단위로 표준화한 뒤 산출한다.

    생산 늘어난 부추·파프리카, 두자릿수 하락
    부추, 파프리카, 풋고추 등이 농산물 시세 하락을 이끌었다. 모두 동절기에 생산량이 많아지는 채소다. 부추는 ㎏당 3887원으로 전주 대비 30.91% 내렸다. 파프리카는 22.42% 하락한 ㎏당 2298원, 풋고추는 19.52% 내린 ㎏당 2946원이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하기 시작한 부추, 파프리카 등의 출하량이 계속 늘고 있다”며 “주로 음식점에서 많이 쓰는 채소들인데 코로나19 여파로 좀처럼 소비가 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이, 포도 등 일부 품목은 가격이 올랐다. 오이는 ㎏당 1454원으로 전주 대비 13.43% 상승했다. 포도는 8.84% 오른 ㎏당 7180원이었다. 오이는 겨울로 접어들면서 노지(야외) 대신 하우스로 생산 방식을 바꿔 가격이 올랐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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