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함께 지낸 적 없는 걸로 보고 역학조사 중
김천서 대학생 3명 코로나19 확진
19일 경북 김천에서 대학생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김천대 간호학과 여학생 2명과 경찰행정학과 남학생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간호학과 여학생 1명은 김천시 지좌동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9일부터 실습 중이었고, 간호학과 다른 여학생 1명은 실습에 참여하기 전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경찰행정학과 남학생은 충남 천안에서 통학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함께 지낸 적이 없는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또 치매안심센터 직원 40여명, 간호학과 실습 학생 70명, 경찰행정학과 학생 20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