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본오2동에 사는 A(안산 219번)씨와 호수동에 사는 B(안산 221번)씨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산 수영장 관련 2명 추가 양성…누적 확진자 15명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안산 한 수영장 관련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 수영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이 수영장 집단감염의 지표환자로, 지난 11일 확진된 C씨는 확진 판정 전인 지난 9∼10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해당 수영장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C씨와 같은 시간대에 수영장을 이용한 주민 등을 접촉자로 분류,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C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