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미국, 육로 국경통제 내달 21일까지 재연장
캐나다 정부 관계자는 "캐나다 국민의 안전과 이익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며 정부 방침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기인 지난 3월 21일 통상·수송 및 의료 인력 이외의 관광·쇼핑 등 비필수 목적의 국경 통행금지 조치를 도입하고 이후 매달 이를 연장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할 수 있기 전까지는 국경 통행 완화가 양국 국민의 안전을 위험에 빠트릴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날 캐나다의 코로나19 환자는 4천644명이 새로 발생, 총 31만1천109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 중 24만8천321명이 회복했고 5만1천275명이 치료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총 1만1천186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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