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요양병원서 장기입원 환자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18일 강원 속초시 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속초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요양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병동은 이달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코호트 격리(동일집단격리)된 상태여서 접촉자나 동선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이 요양병원에서는 모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속초지역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