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기자협회(회장 박정섭)는 18일 신영희 변호사를 법률 자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주도기자협회, 법률 자문 변호사에 신영희 변호사 위촉
신 변호사는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2013년 제2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법무법인 건진과 제주도청 법무과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 제주도 규제개혁위원회 위원과 제주도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심의회, 제주시 민원조정위원회 위원, 서귀포시 고문변호사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 변호사는 2년의 임기 동안 법령 등의 해석과 적용 등에 관한 자문,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회원 쟁송 사건 자문, 취재 지원 등 법률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정섭 회장은 "취재 현장에서의 법적 다툼이 빈번해지고, 기자들도 각종 민원·송사에 시달리고 있다"며 "명쾌하고 신속한 자문으로 제주도기자협회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희 변호사는 "법률적인 조언뿐만 아니라 제주도기자협회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