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인근서 반일행동-자유연대 충돌…경찰, 2명 조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시비는 김상진 자유연대 사무총장이 소녀상 남서쪽에 세워둔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해체'가 적힌 깃발을 옮기겠다며 인도에 진입하면서 벌어졌다.
경찰은 반일행동 회원과 자유연대 간 충돌이 격화하자 이들을 분리했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반일행동 회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경찰은 인근 파출소에서 20대 회원 2명을 조사 중이다.
또 다른 반일행동 여성 회원 1명은 경찰에 항의하다 실신해 구급대에 후송됐다.
한편 제1천466차 정기 수요시위는 예정대로 소녀상 앞에서 진행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