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능 49개 시험장서 2만4천402명 응시…3천410명 감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책상 가림막 설치·수험생 마스크 착용 등 방역 강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구에서는 49개 시험장에서 2만4천402명이 시험을 치른다.
1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다음 달 3일 수능 응시자는 2만4천402명으로 전년보다 3천410명이 줄었다.
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험실 수용인원이 28명에서 24명으로 조정되면서 시험장은 49개로 동일하지만 시험실은 1천37실로 작년보다 17실이 늘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자가격리자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 1곳과 확진자 수험생을 위한 병원 시험장 1곳을 설치한다.
또 수능 당일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시험장마다 별도 시험실 4곳, 총 196곳을 마련한다.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을 한 뒤 들어갈 수 있다.
시험 당일 37.5도 이상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있으면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쳐야 한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능 1주일 전부터 모든 고등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시험장 사전소독, 칸막이 설치 등 방역을 강화한다.
시험이 끝나면 시험장 사후 소독과 격리·확진 수험생 대상 감독 인력에 대한 검사 지원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 교직원에게 방역 관련 협조문을 보내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수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다음 달 3일 수능 응시자는 2만4천402명으로 전년보다 3천410명이 줄었다.
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험실 수용인원이 28명에서 24명으로 조정되면서 시험장은 49개로 동일하지만 시험실은 1천37실로 작년보다 17실이 늘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자가격리자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 1곳과 확진자 수험생을 위한 병원 시험장 1곳을 설치한다.
또 수능 당일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시험장마다 별도 시험실 4곳, 총 196곳을 마련한다.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을 한 뒤 들어갈 수 있다.
시험 당일 37.5도 이상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있으면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쳐야 한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능 1주일 전부터 모든 고등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시험장 사전소독, 칸막이 설치 등 방역을 강화한다.
시험이 끝나면 시험장 사후 소독과 격리·확진 수험생 대상 감독 인력에 대한 검사 지원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 교직원에게 방역 관련 협조문을 보내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수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