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축제 등 지역 대표 콘텐츠와 연계…"관광 활성화 기대"
대전 유성구, 지역이름 담은 수제맥주 '유성 골든에일' 출시
대전 유성구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이름을 딴 수제맥주 '유성 골든에일'을 출시했다.

18일 유성구에 따르면 유성 골든에일은 부드러우면서도 상쾌한 과일 향과 황금색을 띤 100% 올몰트(보리)의 고소함을 지녔다.

유성 골든에일은 향후 유성온천문화축제, 유성국화전시회, 동 마을 축제 등 주요 행사가 열릴 때 선보인다.

유성 로컬푸드 직매장 3곳(지족본점·용산점·도안점)과 롯데마트(대덕점·노은점·서대전점), 홈플러스(유성점·둔산점·가오점·문화점·용전점)에서도 판매한다.

구는 지역 대표 먹거리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수제맥주 제조사인 바이젠하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 유성구, 지역이름 담은 수제맥주 '유성 골든에일' 출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유성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이름을 담은 수제맥주를 개발하게 됐다"며 "현재 추진 중인 지역 대표 빵 개발을 포함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