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에 "정도껏 하세요" 했다가…정성호 "하루종일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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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내년도 예산의 0.1%도 안 되고 예결위 전체 질의의 1%도 안 되는 특활비 논쟁만이 부각됐다"며 "민생 예산이 어떻게 논의됐는지는 아무도 관심 없고 모른다"고 꼬집었다.

추 장관이 "그렇게 하겠지만 질문 자체가 모욕적이거나 하면 위원장이 제재해달라"고 하자 "그런 질문은 없었다. 협조 좀 해달라"며 요청하기도 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정 의원은 민주당 내 추 장관 지지자로부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항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