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보훈단체 회원에 마스크 10만 개 지원…"헌신에 감사"
경남 창원시가 13일부터 보훈단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용 마스크 10만 개를 지원한다.

6·25 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17개 보훈단체에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KF-AD) 10만 개를 차례대로 보낸다.

창원시 보훈단체 회원은 약 1만 명이다.

창원시는 보훈단체를 통해 회원 1명당 10장씩 마스크를 지원한다.

창원시는 국가에 헌신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대다수가 고령층인 보훈단체 회원들이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마스크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