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영세체납자 차량 615대 압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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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를 배려한 결정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지난 10월 차령 15년 이상의 장기 압류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벌여 그 중 매각 실익이 현저히 적거나 오히려 처분 비용이 더 많이 드는 차량 615대(총 체납액 12억1천700만원)의 체납 처분 집행을 중지하기로 했다.
다음 달 7일까지 1개월의 공고 기간이 지나면 체납처분 집행을 중지하고 해당 차량 압류를 해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누리집(www.mapo.go.kr)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