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참 좋은 작은학교' 공모에 죽왕초·서석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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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있는 교육을 펼쳐 학교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인 사례를 발굴하고자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초·중·고교 총 104곳이 응모했다.
교육부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동영상 평가를 진행해 초등학교 10곳과 중학교 5곳을 우수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고성 죽왕초는 2017년부터 작은학교의 장점을 살린 교육 활동을 펼쳐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주민까지 교육 만족도를 높여 40명대의 학생 수를 60명대로 늘렸다.
홍천 서석중은 예술·체육을 중심으로 한 '스마일 교육 공간'을 주제로 주변 초등학교 연계 교육과정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면서 도농 간 학구 광역화와 공동 학구를 확대해 도심지역 학교에서 농산어촌 학교로 학생 전입을 원활하게 만들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