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이젠 건강 간편식"…'더비비고' 1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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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기존 비비고가 '제대로 만들어 맛있는 한식'으로 집밥을 대체하며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이끌고 있다면, 더비비고는 '건강을 중심으로 설계된 균형 잡힌 한식'을 표방한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미국·유럽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건강간편식과 유사한 '헬스 앤드 웰니스 레디밀'(Health&Wellness Ready Meals) 시장이 약 10조원대 규모로 형성돼 있다.
기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중심의 가정간편식에서 고단백·저지방·저탄수화물 등 소비자의 다양한 식생활과 생활상을 반영한 시장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CJ제일제당은 "3년여간 연구를 거쳐 더비비고는 저나트륨 기반 풍미 보존 기술과 원물 전처리 최적화 기술을 확보했다"며 "짜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CJ제일제당은 더비비고 제품은 유사 식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25% 이상 낮추고, 건강한 재료 본연의 맛은 살렸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