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시 50분께 전남 여수시의 한 고교 2층 실습실에서 불이 났다.

여수서 고교 실습실 화재…290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종합)
119 소방대는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사다리를 활용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불은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실습실과 교내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 등 290여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을 정리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