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중 환경부 장관회의…미세먼지 저감·탄소중립 협력 약속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책적·기술적 교류 확대키로"
    "국제무대서도 협력 강화 예정"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S타워 비지니스룸에서 가진 '제2차 한중 연례 환경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S타워 비지니스룸에서 가진 '제2차 한중 연례 환경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의 환경부와 중국의 생태환경부가 양국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공조를 강화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환경부는 11일 '제2차 한-중 연례 환경장관회의'를 화상회의로 열고,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황 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이 미세먼지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 등 환경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뜻하는 탄소중립을 양국이 올해 각각 선언한 이후 열린 첫 회의로, 미세먼지 농도가 커지는 시기를 앞두고 관련 정책 협의에 나섰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미세먼지 대응 △기후변화 대응 △국제협력 강화 등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양국은 미세먼지 대응에 대해 한국의 계절관리제(12~3월)와 중국의 추동계대책(10~3월)간 공조를 강화하고, 미세먼지 저감 사업 및 예보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서는 "양국의 앞선 탄소중립 선언을 바탕으로 '그린 뉴딜' 등 기후 위기 대응 협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 및 기술교류 협의회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 5월 중국 쿤밍에서 개최 되는 '제15차 생물 다양성 협약 당사국총회', 내년 상반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2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등 국제무대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文대통령 "탄소중립은 새로운 질서…우리만 어려운 일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2050년 탄소중립은 우리 정부의 가치 지향이나 철학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요구되는 새로운 경제·국제질서"라며 "국제적으로 뛰기 시작한 상태인데 우리만 걸어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

    2. 2

      문대통령 "탄소중립, 우리 정부 철학 아닌 새로운 질서"

      2050 저탄소발전전략 첫 회의…"국제적으로 뛰는데 걸어갈 수 없다""우리만 어려운 일 아냐…미국도 어렵다"문재인 대통령은 11일 "2050년 탄소중립은 우리 정부의 가치 지향이나 철학이 아...

    3. 3

      문 대통령, '우리만 걸어갈 수 없다' 탄소중립 박차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바이든 차기 정부 출범을 계기로 '탄소중립 2050'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문 대통령은 11일 오후 3시부터 1시간45분동안 비공개로 '2050 저탄소발전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