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무너질 듯 아슬아슬' 부산 영도 호안 도로 균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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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 균열에 지반도 바다 쪽으로 기울어…접안 선박 충격 때문
부산 영도구 남항동 인근에 있는 호안 옹벽과 도로에 균열이 발생해 인근 주민 안전이 우려된다.
영도구에 따르면 부산 영도구 남항동 국제선용품유통센터 뒤편 호안 옹벽과 맞붙어있는 도로에 길이 10여m에 최대 폭 30㎝에 달하는 균열이 발생했다.
호안 시설은 해안에 의한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을 이른다.
균열이 생기면서 가로 6m, 세로 9m 넓이 지반은 현재 바다 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다.
영도구는 호안 옹벽이 접안하는 선박 충격을 받으면서 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옹벽이 받은 충격이 도로까지 전해지면서 균열이 퍼져나갔다"고 말했다.
추후 영도구는 부산시 등과 협의해 공사 계획을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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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에 따르면 부산 영도구 남항동 국제선용품유통센터 뒤편 호안 옹벽과 맞붙어있는 도로에 길이 10여m에 최대 폭 30㎝에 달하는 균열이 발생했다.
호안 시설은 해안에 의한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을 이른다.
균열이 생기면서 가로 6m, 세로 9m 넓이 지반은 현재 바다 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다.
영도구는 호안 옹벽이 접안하는 선박 충격을 받으면서 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옹벽이 받은 충격이 도로까지 전해지면서 균열이 퍼져나갔다"고 말했다.
추후 영도구는 부산시 등과 협의해 공사 계획을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연합뉴스